삶의 질을 위한 '아웃도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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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음주택 조회 317회 작성일 22-06-28 13:46본문
안녕하세요.
지음주택입니다.
사람들은 왜 카페를 찾아 그곳에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을까요?
집중도 면에서는 도서실이 더 좋을 것이고
책을 읽는 것은 서점이나 집이 더 편할텐데 말이죠.
요즘 현대인에게는 카페는 커피를 마시는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장소인듯 합니다.
자신을 더 돋보이게 만들며, 내생활 공간이 채워주지 못하는 질의 공간입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며,
이것은 문화적 우월감을 만듭니다.
카페가 제공하는 문화적 만족감은 집에서도 누릴 수 있게
디자인하는 것이 현대 주택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런 문화공간으로 집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곳이 바로 아웃도어 공간입니다.
아웃도어 형태는 다양합니다.
발코니, 베란다를 비롯하여 단독주택의 경우 루프탑과 테라스, 패티오, 덱 등
집의 형태와 사용자의 기호에 맞춰 다양한 공간 디자인이 가능합니다.
아웃도어의 기능은 쉼과 충전이 대변되며,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집에 그럴싸한 아웃도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집의 가치와 분위기는 달라집니다.
루프탑과 테라스 공간도 평범한 옥상을 조금만 바꾸면 멋진 아웃도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카페나 호텔보다 훌륭한 자신만의 문화, 쉼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메인 주택과 약간 떨어진 공간에 만든 포치 아웃도어입니다.
전구를 달아 포인트를 주었으며 바닥엔 카페트를 깔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건물을 확장해 아웃도어 공간으로 돌출시킨 형태입니다.
4계절이 뚜렷한 지역에서 날씨의 영향을 덜 받으며 계절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게 디자인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