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음주택입니다.

오늘은 태풍과 장마가 왔을 때 전원주택을 어떻게 관리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 생겨나면서

앞으로도 다가 올 태풍으로부터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사전 점검을 하거나 항상 염두 해 두셔야 할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수구 점검

일부 주택에서 배수구에서 냄새가 난다 하여 배수구를 막아 놓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태풍이나 폭우가 왔을 때 정원이나 마당이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물이 차오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물 바다나 침수와 같은 사태가 우려된다면 모래 주머니와 차소판 같은 걸을 이용해 

담을 쌓아 물이 정원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물길도 미리 만들어 주택이 침수되지 않도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가스 점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올 때에는

가스 시설의 연결부나 접합부가 이탈 되거나 침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스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마철과 태풍 시즌에는

가스 호스나 배관, 가스 용품등의 사이가 제대로 연결이 되었는지 잘 조여져 있는지를 체크 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외부에 있는 가스 시설이 태풍 때문에 침수 되었을 경우엔 빠른 조치를 취해 주셔야 하는데요.

LP가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용기 밸브를 잠근 뒤 더 이상 침투되지 못하도록 높은 장소로 옮겨 주셔야 하며

도시 가스를 사용하신다면 중간 밸브와 메인 밸브를 꼼꼼하게 잠근 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대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침수 된 이후에 가스 시설을 이용하시려면

충분한 환기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 점검 후에 가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전기 점검

태풍과 장마철이 있는 경우에는 공기 중에 습기가 많기 때문에 전기 전도율이 평소보다 20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누전 사고 또한 빈번히 일어나게 되며 낙뢰까지 떨어진다면

고 전압이 유압 되어 전자기기까지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태풍 이전에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고 고전압 보호기까지 설치해 둔다면 더욱 확실한 보호가 됩니다.

항상 피뢰침과 접지가 정상적인지 점검하고 누전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을 잘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