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음주택입니다.

주택을 지을 때, 주택을 고를 때

대부분 주택의 방향이 남향이면 무조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향은 남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남서, 남동, 서향 등 주택의 형태에 따라 다양합니다.

남향 주택만 고집하던 시대는 갔다!!

요즘은 조금씩 가족의 구성원이나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선호하는 방향이 다양화 되고 있는 듯 합니다.

또, 조망을 우선시하여 일부러 북향 거실 타입의 평면을

보이는 아파트도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주택의 방향 별 특징, 장단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남향주택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여 인기가 많은 남향 주택입니다.

남향은 전체적으로 꾸준히 햇살이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여름에는 해가 얕게 들어와 시원하고

겨울에는 해가 깊숙히 들어와 따뜻하게 온도가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

냉난방 절약이 가능합니다. 해가 잘 들어와 결로나 곰팡이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사계절 내내 따뜻한 채광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라이프 스타일이라면 남향집이 최고!!!

동향주택

아침형 인간은 주목!!!!

해는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갑니다.

이른 아침에 해가 잘 들어오는 동향 주택은 

여름에는 시원할 수 있으나 겨울에는 해가 빨리 떨어져

서향에 비해서 추운 편 입니다.

밝은 햇살을 받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맞벌이 부부나

중고생 자녀들을 둔 경우가 좋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동향~!! 더위 많이 타는 사람 모엿!!

서향주택 

서향 주택은 오후 내내 해가 깊숙히 들어옵니다.

동향과는 반대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무지 덥습니다.

겨울에는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으나 여름에는 냉방비가 늘어 날 수 도 있어요.

겨울 오후 내 햇살이 깊은 곳 까지 들어와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따스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보다는 오후에 활발하게 집 안에서 활동하신다면

일상 속에서 햇살을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북향주택 

실제로 사람들이 가장 꺼리는 북향주택 입니다.

해가 잘 들지 않아 어둡고 추운건 사실입니다.

서늘하기도 하면서 일조량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 작업실이나 취미생활 등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좋을 듯 합니다.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일, 집중력을 요하는 일 등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공부방도 남향보다는 북향으로 꾸며주는게 

집중력 향상에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양한 주택의 방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중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또는 가장 좋은 주택의 방향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겠지만 주택의 방향을 구분해서

주택을 구입하시거나 지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