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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목조주택 보일러 동파방지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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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음주택 조회 343회 작성일 22-12-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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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음주택 입니다.

설레는 연말과 함께 어김없이 돌아온 한파!

두꺼운 패딩에 목도리까지 둘둘~둘러도

스며드는 추위가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영하의 날씨에 보일러 동결이 걱정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겨울철 목조주택 보일러 동파방지 요령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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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순환 시키기

가정에서 난방 연료를 아끼기 위해 쓰지 않는 난방 밸브를 잠가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난방비 절감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밸브를 차단한 방은 물이 흐르지 않아 동파의 위험이 있습니다.

겨울철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되는 기간에는

조금씩이라도 모든 난방 밸브를 살짝 열어 물이 순환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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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비우실 때, 보일러 전원을 꼭 켜기

외출이나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보일러 전원을 꼭 켜 두어야 합니다.

대신 조작 버튼에서 외출모드를 선택해야 동파방지 및 불필요한 가스비나 전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외출모드를 사용할 경우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가더라도 동파방지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을 하게 됩니다.

외출모드를 사용하면 공급받는 물의 온도가 6~10도면 순환펌프만 작동하여, 6도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에만 버너에 불이 붙게 되어 있습니다.

즉 동파 될 저옫의 추위가 아니라면 보일러는 작동치 않으며

추가적인 가스비나 전기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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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때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놓고 잠들기

동장군이 위세를 떨치는 한 겨울 중에도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새벽녘에 동파 사고가 급증합니다.

온수배관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에 온수 꼭지가 물이 똑똑 떨어질 정도로 약하게 트는게 중요합니다.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면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어느 정도 까지는 동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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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에 보온재 감싸기

추운 날씨에 배관이 얼어붙지 않도록 보온재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외부로 노출 된 배관은 보온재로 꼭 감싸줘야 동파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펠트, 콜크, 기포성 수지 등 전문 배관 보온재를 구입해 감싸주는 것도 좋고,

손쉽게는 헌 옷가지 등으로 대신해도 어느 정도의 추위까지는 견딜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AS 확인 해 두기

이미 동파가 되어버린 경우를 대비해 놓는 것이 최선의 대비책일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우리 집 보일러가 AS가 쉽게 가능한 제품인지

AS는 어디에 문의를 해야 하는 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돗물 사용 중 냉수만 정상적으로 나오고 온수는 나오지 않는다면, 보일러 동파를 의심해야 하며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응급처치를 해볼 수 있지만 쉽게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시간 지체 없이 최대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의 할 점을 전해드리자면 보일러관이나 수도관을 녹인다고 해서

뜨거운 물은 바로 붓거나 베란다에 온열기구를 키면 관이 폭발하거나 깨질 수 있기에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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