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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플라스터'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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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음주택 조회 228회 작성일 23-01-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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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음주택 입니다.

요즘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로 주목 받고 있는 라임플라스터 (Lime Plaste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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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플라스터 (회벽, 유럽미장, Tedelakt 타데락트)

'라임플라스터'는 라임, 즉 석회를 가공해서 만들어진 '마감재'



석회가루가 많이 나는 유럽은 고대시대부터 석회를 물에 개어서

집과 성을 짓고 살았다고 합니다.

역사를 거슬러 보면 잉카 시대까지 간다고 할 정도로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미장공법입니다.


벽돌과 벽돌 사이에 물에 갠 석회를 붙여서 말리면 강도가 좋다고 하네요.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미장이라 

유럽미장 이라고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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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가루는 기본적으로 향균성, 방충, 방염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자재 자체에 기공성이 좋아서 벽에 공기가 드나들면서 습기를 조절해

결로방지에도 효과적이고 그에 따라 곰팡이까지 방지가 됩니다.


자연적인 재료라서 사람, 동물에게도 좋고

요즘 환경적인 질병인 아토피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자재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성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석회가루 특유의 은은한 무채색 질감은 

요즘은 모던하고 네츄럴한 인테리어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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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제나 시멘트가 없던 시절엔 흙에 비해 발수성이 좋은 석회로

욕실이나 세면대를 미장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의 유럽과 미국에서도 고급 미장기술로

욕실 인테리어에 자주 사용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바닥까지 석회미장으로 마감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그 이유는 비누를 이용해 기공을 채우고 표면 코팅을 통해 방수를 하기 때문에

바탕에 표면광택이 있어서 물과 닿았을 때 매우 미끄럽기 때문입니다.


석회 가루는 물과 배합하고 교반할 때

PH농도가 12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피부가 손상 될 수 있습니다.

시공시에는 꼭 반드시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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