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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건폐율' 차이 알고 집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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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음주택 조회 241회 작성일 23-02-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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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음주택 입니다.

우리가 거주하는 주거공간인 집의 형태는 꾸준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독주택 혹은 빌라 생활을 많이 했던 우리나라는

점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위를 둘러보면

대부분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형성된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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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도권 내에는 아파트 단지 외에도 다양한 단독주택 단지들도 마련되어 있어

수도권 내에 내 집을 내 손으로 마련하고자 하는 꿈을 가진 분들이라면

단독주택 택지를 찾아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직접 집의 대지를 고르고 설계하고 건축까지 진행하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어떤 대지에 어떤 집을 건축하는지 만큼이나 건폐율과 용적률을 신경 쓰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건폐율 용적률은 실제로 거주환경의 쾌적함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주거공간인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용적률과 건폐율의 수치를 면밀하게 체크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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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건폐율은 건축이나 부동산에 관심이 없다면 알기 힘든 용어이지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쾌적한 집을 건축할 수 있는 용적률 건폐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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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이란?


용적률을 쉽게 풀어 설명하면 '건축물의 모든 층마다의 바닥 면적을 합친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3층짜리 다세대 주택이라면 3층에 해당하는 바닥의 면적을 전부 합한 것을 의미하죠.

따라서 용적률만 보더라도 건물의 규모가 어느 정도 크기일 것인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만약 건물이 하나가 아닌 여러 채라고 하면 각 건물들의 연면적도 다 합해야 합니다.

단, 제외되는 면적이 있습니다.

바로 지하층, 주차장, 커뮤니티시설, 피난구역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용적률은 무분별하게 비율을 높일 수 없도록 '국토계획 및 이용의 법률' 에 따르며,

각 시/군/도시 조례에 따라서 엄격하게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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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이란?


건폐율은 토지면적에 대한 건축물 면적 비율을 의미합니다.

건축면적이라는 것은 외벽 및 기둥을 기준 삼아 쌓아 올려지는 부분을 의미하는데요.

쉽게 풀어 설명하자면 땅의 크기가 100평일 경우 해당 토지에 정해진 건폐율이 50%라면

최대 50평까지의 건물만을 지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건폐율의 특징은 농촌이나 산간 지방에서는 숫자가 낮고

인구가 밀집된 도심이나 상업지구에서는 자연스럽게 높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숫자가 높으면 개발이 잘 된 지역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건폐율은 토지 면적 비례 건축물의 면적이기 때문에

숫자가 무조건 높다고 좋지만은 않습니다.

만약 마당이나 정원과 함께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낮은 건폐율이 더욱 적합하겠죠?


만약 건폐율이 지나치게 높다면 모든 땅에 건물을 꽉 찰 정도로

빽빽하게 지어 두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소음문제, 프라이버시 침해, 채광이나 환기의 어려움 등으로

주거환경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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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건폐율이 지역별로 다른 이유


이와 같이 용적률 건폐율은 용어의 개념이 확실하게 정의되어 있어

한 번 이해하면 쉽게 차이점을 인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별로 용적률 건폐율의 최대 수치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도시의 규모나 혹은 시가지의 특성에 맞춰

국가나 지방자치 단체에서 지정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도심 지역처럼 인구가 밀집되어 있거나 산업시설이 몰려 있는 곳이라면

용적률과 건폐율 조절을 통해 체계적인 개발, 관리, 보전이나 정비 등을 진행하기 용이하도록 말입니다.


상세하게는 주거, 상업, 녹지지역으로 분류해 세밀하게 관리를 진행합니다.

건폐율의 경우에는 특히나 더욱 제한적입니다.

건폐율을 제한하는 이유는 지면에 최소한의 공터를 남겨

많은 건물의 채광과 환기 경로를 확보하고 비상사태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 입니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비율에 따라 생활환경을 바꿔주고 주거 공간의 쾌적함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실건축에 들어가기 전에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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