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월곡동 24평 목조주택 이야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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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음주택입니다^^
오늘은 평택 월곡동에 지은
목조주택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려합니다.
박공벽을 올리고 지붕골조 까지 다 올린 모습입니다.
점점 집의 모양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가까이서 찍은 지붕의 모습입니다.
위에서는 지붕을
아래에서는 벽체를
각자 파트를 나눠 지붕과 벽체에 OSB합판을 시공해줍니다.
투습방수지로는 타이벡을 사용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타이벡은 목조주택을 시공할 때 습기를 막아주고,
건축물 내부의 결로현상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다음 보일러 배관을 먼저 시공해주고
시멘트 몰탈을 부어 방통 작업까지 마무리해주었습니다.
3. 외장재 작업
이번 현장에서는 외장재로 써모사이딩을 사용해주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써모사이딩에 대해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써모사이딩은 메탈사이딩이라고도 불립니다.
겉은 세라믹사이딩과 비슷하지만 가격은 더 저렴해 가성비가 좋은 외장재입니다.
써모사이딩은 알루미늄 강판사이를 우레탄폼으로 채워
단열, 방음, 방수, 결로방지에 뛰어나고,
합금강판에 고내후성 도료로 코팅을 해 쉽게 변색되거나 오염되지 않는 건축외장재입니다.
또한 세라믹사이딩처럼 내구성이 좋아 유지, 보수도 쉽습니다!
외장재는 포인트인 엇갈린 지붕에 색으로 대비효과를 주기 위해서
써모사이딩 흑색과 백색을 사용했습니다.
지붕은 사진에서 롤슁글을 사용해서 마감해주었습니다.
롤슁글도 강력한 자외선 차단효과, 시공의 편리성, 우수한 내구성 및 내후성, 흡음성, 방수기능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마감재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핵심은 문쪽 우드포인트입니다.
자칫 밋밋해 보일수 있었지만
우드사이딩을 사용해줘서 모던한 느낌을 주죠~?
이렇게해서 평택 월곡동 외장재 작업현장까지 끝이 났습니다!
4. 마무리 작업
왼쪽 현관을 통해 들어오면 있는 거실공간입니다.
베란다에 패티오 도어가 있어 바깥출입이 매우 용이합니다.
또한 큰 창이 개방감을 주고, 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바로 볼 수 있답니다~
거실에서 큰 창을 등지고 서면 바로 보이는 곳은 주방입니다.
타일을 먼저 시공해준 뒤에...
싱크대를 설치해주었습니다.
위 아래에 모두 수납공간이 있어서 수납공간은 여유롭겠죠~?
그리고 기역자(ㄱ)모양으로 배치를 해서 부엌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이번에 보여드릴 공간은 화장실입니다.
월곡동 현장 건축주님께서 화장실에 샤워부스 뒷편에 세탁기를 놓고싶다고 하셔서
별도로 세탁기를 놓을 수 있는 공간까지 확보했습니다.
방은 큰방과 작은방
총 2개입니다.
화이트 벽지를 써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창문도 많아서 넓어 보이고 예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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